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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 갈등 핵심은 관세 정책

머스크 트럼프 갈등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동생 킴벌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관세 정책을 이끈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을 비판하며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피터 나바로

머스크 트럼프 갈등

나바로는 트럼프 정부에서 무역과 제조업 정책을 총책임 하며 고율 관세 정책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그가 저서에서 무역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론 바라'라는 전문가를 인용했지만, 실존하지 않은 가상의 인물로 드러나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킴벌 머스크 "그를 해고해야"

머스크 트럼프 갈등

킴벌 머스크는 2025년 4월 8일, 본인의 SNS에 "론 바라에 대해 거짓 사실을 올린 사람이 또 무엇을 속였겠느냐", "미국을 위해서라면 그를 해임해야 한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 소비자에게 구조적이고 영구적인 세금을 도입했다"라며 해당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동참

머스크 트럼프 갈등

일론 머스크 또한 같은 날 나바로를 "멍청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서서 "자아가 두뇌보다 크면 문제"라고 말한 적 있었습니다.

 

나바로의 반박

이에 대해 나바로는 "머스크는 해외 부품에 의존하는 자동차 조립자일뿐"이라며, 저렴한 해외 부품을 원한다고 받아쳤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트럼프에게 직접 관세 정책 철회를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관세 정책과 기업가의 충돌

머스크 형제의 발언은 단순한 본인 의견이 아닌, 정책과 경제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은 보호무역이라는 명분 아래 진행되었지만, 실상황에서는 소비자 가격 인상과 세계적인 공급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머스크 형제와 정치권 인사 간의 갈등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